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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간담회] SAMG엔터 "아시아 최대 종합 키즈 플랫폼 도약"

15일 김수훈 SAM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미경 기자

키즈 플랫폼 기업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SAMG)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15일 SAMG는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키즈 지식재산권(IP) 기반 사업에 대한 비전과 성장 전략에 대해 밝혔다.

 

SAMG는 지난 2000년 설립된 3D 기반 디지털 콘텐츠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국내 최다 3D 애니메이션 제작 경험과 최대 규모의 자체 IP 라이브러리를 보유하고 있다. 유럽과 중남미 시장에서 인기르 끈 '레이디버그' 시리즈를 공동 제작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으며, 20년 이상 자체 구축해 온 기술력과 시스템을 바탕으로 '미니특공대', '캐치! 티니핑', '슈퍼다이노', '룰루팝' 등 경쟁력 있는 IP를 확보하고 있다.

 

/SAMG엔터테인먼트

또 뉴미디어 채널을 직접 운영해 해외 팬덤을 확보하며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현재 유튜브 채널 총구독자수는 4000만명을 넘어섰고, 글로벌 뉴미디어 전체 조회 수는 500억 뷰로 집계됐다. 사업 전문성 강화를 위해 소니 엔터테인먼트와 유럽 최대 미디어 그룹인 데아 플라네타 등 글로벌 메이저 엔터 기업과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SAMG는 키즈 콘텐츠 IP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게임, 패션, 화장품, 식음료(F&B), 자사 전용 OTT, 키즈 테마파크를 비롯한 공간 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직접 사업 방식을 채택하며 IP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있다.

 

최재원 SAMG 부대표는 "다양한 IP글로벌 플랫폼으로 배급해서 글로벌 팬덤을 안정적으로 확보한 상태"라며 "이 팬덤을 대상으로 굿즈형 MD 제작 생산해 회사의 매출 업사이드를 글로벌 단위로 이뤄내는 이른바 '선순환 구조'"라고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 SAMG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0% 급증한 319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전체 매출액인 384억원에 근접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20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김수훈 SAMG 대표는 "SAMG는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자사 IP 경쟁력을 여러 차례 입증하며 글로벌 팬덤을 확보했다"며 "코스닥 시장 입성을 계기로 글로벌 콘텐츠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해 '아시아 최대 종합 키즈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SAMG의 총공모주식수는 175만주이며, 희망 공모가밴드 2만1600~2만6700원이다. 오는 17~18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24~25일 일반청약을 받는다. 주관사 NH투자증권이며, 12월 6일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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