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가 장학금을 마련해 미래의 어업인을 지원한다.
수협중앙회는 어업인의 경제부담을 덜고 수산인재 확보에 앞장서기 위해 수산장학금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수협은 지난 1일 수산관련학과 대학생 80명과 수산계 고등학생 65명 등 총 145명을 선발해 192백만원을 지원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150명에게 약 2억원의 수산장학금을 전달했다.
하반기 수산장학금은 부경대학교, 군산대학교, 전남대학교를 비롯한 10개 수산계 대학의 수산관련학과 재학생과 인천해양과학고, 신안해양과학고 등 9개 수산계 고교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제공했다.
수산장학생은 수산관련 대학·고등학교에서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 중 학교장의 추천을 통해 선발한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1인당 대학생은 200만원, 고등학생은 50만원의 장학금을 받는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어촌 고령화, 수산물 소비감소, 일본원전 오염수 방류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우리 수산업과 어촌에 새로운 동력이 필요하다" 며 "수산장학금을 통해 어려운 수산업과 어촌사회를 이끌 우수한 인재 양성에 수협이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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