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샐러드가 사용자의 보험보장분석을 통해 보험가입 상태를 진단하는 '보험 진단'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뱅크샐러드의 '보험 진단' 서비스는 고객 자신이 꼭 필요한 건강 보험을 가입하고, 적절한 보험료를 납부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등 안정적인 미래 설계를 위해 활용하도록 기획됐다.
실제로 보험은 금융 소비자가 가장 어렵게 생각하는 금융 상품 중 하나다. 2019년 10월에 발표한 보험연구원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보험 가입자 중 55.1% 만이 자신의 보장 내역을 잘 인지하고 있다고 답했다.
뱅크샐러드의 '보험 진단' 서비스는 고객이 마이데이터를 통해 자신의 보험 상품을 연결하면, 비슷한 성별과 연령대의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어떤 종류의 보험을 얼마나 가입하고 있고, 얼마나 많은 보험료를 납부하고 있는지를 비교 분석하여 보여준다.
보험료는 연령과 소득으로 비교가 가능하다. 각 보험 종류별 진단에서는 보험별 가입률, 보장 금액 등을 판단한 내역을 보장점수로 환산해 보여준다. 비슷한 연령대와 소득 수준의 평균 데이터를 비교할 수 있다.
뱅크샐러드는 사용자가 연결한 건강 데이터를 통해 질병 가능성을 예측하는 '내 발병률 미리보기'와 '질병 대비 자금'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은 객관적인 지표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부족한 보험 또는 보험 포트폴리오 조정을 보다 쉽게 판단할 수 있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보험 진단은 복잡하고 어려운 보험 상품을 제대로 인지하고, 적합한 보험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가장 기본적인 보험보장분석 서비스"라며, "본인의 건강과 재무 상태에 따른 보험 가입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더욱 고도화해 나갈 예정"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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