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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김장철 앞두고 김장채소류 잔류농약 검사… 부적합 판정시 유통 차단

지난 4일 오전 서울 서초구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시민들이 배추를 구매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장철을 앞두고 수요가 증가한 배추 등 10여가지 김장용 채소류에 대한 강화된 잔류농약 검사가 이뤄진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10월17일~12월2일까지 7주간 시장 출하 전에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안전성 검사는 배추와 무 등 김장채소류를 재배하는 포장 등에서 시료를 채취해 잔류허용기준치 초과 여부를 검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조사대상 농약 분석성분은 전년도 320종에서 463종으로 대폭 늘렸다.

 

농관원은 지역별 김장채소류 재배상황을 고려해 무작위로 조사대상 농가를 선정, 사전 통보한 날짜에 시료를 채취해 잔류농약검사를 진행한다.

 

부적합 농산물에 대해선 시장출하 방지를 위해 농약검출 상황 등을 고려해 출하연기나 폐기, 용도전환 등 조치를 한다. 해당 농업인에 대해선 농약사용에 대한 안전관리 지도와 다음 연도 안전성 조사대상자에도 포함한다.

 

지난해 조사에선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부적합 농산물 8건을 적발해 2건을 폐기하고 5건을 출하연기하는 등 조치했다.

 

안용덕 농관원 원장은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채소류에 대한 철저한 안전성 검사를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라며 "농업인은 올바른 농약사용 등을 통해 안전한 김장채소류를 생산해 소비자에게 공급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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