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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수입 학용품 등 74종 안전기준 위반… 15만개 제품 폐기·반송

국표원-관세청, '합동 안전성 검사'

국표원

가을철 수입이 집중되는 물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안전기준을 위반한 제품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관세청은 8월 말부터 9월 중순까지 4주간 예초기, 캠핑용품, 학용품 등 16개 수입품목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집중 실시해, 안전기준을 위반한 물품 15만 개를 적발, 폐기·반송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안전성 검사를 한 수입품목은 휴대용 예초기의 날과 보호덮개, 전기 청소기, 전기 주전자, 주방용 전열기구·전동기기, 구강 청결기, 충전식 휴대 전등, 전기 방석·전기요, 운동용 안전모, 학용품, 유모차 등이다.

 

적발된 물품은 학용품이 약 14만개로 가장 많았으며, 휴대용 예초기 부품류(약 2000개), 운동용 안전모(600개)가 뒤를 이었다. 위반 유형은 안전 표시사항 허위기재(약 8만개)나 안전 표시기준 불충족(약 6만개)이 대다수를 차지했고, 관련법상 안전 인증 미획득(약 2500개)의 순이었다.

 

국표원과 관세청은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수입 제품의 국내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2016년부터 합동으로 어린이제품 등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지속하고 있다. 그 결과 2016년 대비 2021년 안전기준 위반 물품 적발률이 7.4%포인트 감소하는 등 안전위해 제품 국내 반입 차단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양 기관은 향후 계절성 품목 이외 국내·외 리콜 제품, 사회적 유행 품목 등에 대해서도 안전성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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