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최대 영화 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 지원에 나선다.
제네시스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차량을 제공하는 등 공식 후원한다고 5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이날부터 14일까지 이어지는 영화제 기간 주요 영화감독과 배우, 영화제 관계자 의전 차량으로 G90 롱휠베이스(LWB), GV70 전동화 모델 등 제네시스 차량 100여대를 지원한다.
이날 열리는 레드카펫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의 입장 영상을 8m 높이 '제네시스 미디어 타워'로 실시간 중계한다. 행사 장소인 부산 영화의 전당에 차량 5대를 전시해 관객들에게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제네시스는 2017년부터 6년째 부산국제영화제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3년 만에 정상 개최하는 아시아 최고 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를 후원하며 한국 영화의 질적 성장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한국 예술과 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후원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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