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은행장이 직접 나섰다.

농협은행은 권준학 행장이 일선 영업점을 방문해 시재금 및 중요용지 검사를 직접 실시하고, 금융사고 예방 교육 등 내부통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진행한 이번 점검은 금융권 내부통제 관련 문제와 시장변동성 확대 등 위험요소를 최소화하고 올해의 사업목표 달성을 위함이다.

권 행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내부통제 프로세스 점검 및 강화를 통해, 고객들의 신뢰에 보답하고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굳건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은 올해 초부터 금융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시재금 테마 감사 및 현장점검 활동을 확대 실시했다. 또한 본부부서 내부통제 세부 점검 프로세스 마련 등 내부통제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