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정황근 장관이 28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농업장관회의에 참석한다고 26일 밝혔다.
G20 농업장관회의는 2008년 전 세계적인 식량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2011년 G20 의장국인 프랑스 주도로 처음 개최됐으며, 2016년 회의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G20 회원국과 스페인과 네덜란드 등 초청국의 장관급 인사,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회의 주제는 '모두에게 충분한 식량을 위한 생산과 무역의 균형'으로 ▲농식품시스템의 회복력과 지속가능성 ▲무역 원활화 ▲디지털 혁신 촉진 등 3개 의제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정 장관은 이들 의제 중 '농식품시스템의 회복력과 지속가능성'과 '디지털 혁신 촉진'에서 우리나라의 주요 농정 방향을 소개하고, 관련 국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에 대해 발언할 예정이다.
정 장관은 아울러 이번 회의를 계기로 양자 회담 등을 통해 각국 장관들과 농업협력 방안을 다각적으로 논의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관련 지지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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