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가 무형문화재 지키기에 나선다.
신협중앙회는 경복궁 흥복전에서 문화재청과 지속가능한 문화재의 보전과 활용을 위한 '무형문화재 전승활동 후원 약정'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진행한 이번 약적식에서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무형문화재 전승 활동에 대한 폭넓은 지원을 약속하며 총 1억5000만원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 약정은 기존 협약의 추가 협력사업리가. 전승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무형문화재 보유자의 공방 리모델링을 지원해 전승 공간의 질적 개선을 도모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문화재청이 공모하고 각 지자체가 추천한 강릉단오제, 한지장, 선자장, 소목장 등 10개 내외 문형문화재다.
김 회장은 "무형문화재는 선조의 지혜와 얼이 담긴 찬란한 민족문화이며 반드시 전승해야 하는 우리 모두의 유산이다"라며 "앞으로도 신협은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를 계승하고 후대에 문화유산을 온전히 물려주기 위해 계속해서 힘을 보탤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응천 문화재청장은 "신협의 다각적인 문화유산 보호 후원사업은 전통이 사라져가는 현대사회에 귀감이 되며 무형문화재 전승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며 "향후 신협의 전통문화 활성화와 문화재 사회공헌이 성공적 민관협력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문화재청도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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