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00개 지역마트서 할인 가능 '토마토 하나카드' 선보여
지역마트 플랫폼인 '토마토'를 운영하는 리테일앤인사이트는 하나카드와 제휴를 통해 전국 2800개 지역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토마토 하나카드'를 출시했다.
'토마토 하나카드'는 기존 제휴카드와 달리 프랜차이즈가 아닌 독립된 사업자로 이뤄진 전국 지역마트를 하나로 묶어 제휴 서비스를 제공한다.
리테일앤인사이트는 전국 지역 마트 기반의 신선식품 배송앱인 '토마토'를 운영한다.
리테일앤인사이트 이커머스 사업본부 신지현 전무는 14일 "이번 토마토 하나카드 출시는 매장의 직접적인 비용 부담 없이 소비자에게 할인을 제공할 수 있어 지역마트의 가격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토마토 하나카드'는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일 경우 토마토 솔루션 가맹점의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 앱 결제 모두 3%(월 최대 5만원까지)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오는 11월까지 '토마토앱' 출시 기념으로 청구 할인 혜택의 한도를 없앴다.
카드 신청은 '토마토앱'에서 가능하다. '앱카드(1Q Pay)'를 함께 신청하면 실물카드 수령 전에 바로 '토마토앱'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리테일앤인사이트는 전국 지역마트 기반의 신선식품 배송 상생모델인 '토마토' 플랫폼으로 2021년 '예비 유니콘 기업'에 선정된 리테일테크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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