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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스팸·스미싱 문자 증가 유려, 이동통신 이용자들 각별한 주의 당부

SK텔레콤은 추석 연휴기간 수사기관, 금융사, 택배회사 등을 사칭한 스팸·스미싱 문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며 이동통신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SKT는 보이스피싱의 경우, 지난해 피해액이 2020년 대비 28.5%가 줄어든 반면 메신저피싱 피해액은 165.7%가 증가하는 등 코로나19 이후 메신저를 활용한 사기가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동과 선물 구매 등이 빈번해지는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을 사칭하거나, 허위 결제를 가장하거나, 한시적 특별대출 등 정책자금을 빙자하는 등 경우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들어 검찰이나 경찰, 금융감독원 등을 사칭하는 기관사칭형 범죄가 예년보다 크게 늘고 있어 이들 기관 사칭 메시지에 포함된 악성앱을 잘못 설치하면 정보 탈취는 물론, 전화 가로채기 수법 등에 의해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SKT는 기관사칭형 범죄의 경우, 일반인들이 수사기관의 조사 등을 거의 경험하지 못한다는 점을 악용하는 만큼 사회 경험이 풍부한 사람들도 피해를 겪는 경우가 적지 않아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SKT는 이 같은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선 주요 사례별로 꼼꼼하게 문자나 메신저의 내용을 확인하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화로 검찰 등 사법기관을 사칭해 범죄에 연루되었다고 접근할 경우, 검찰, 경찰, 금융감독원 등의 기관들은 어떠한 경우에도 문자나 메신저로 공문서를 보내지 않는다.

 

또 가족이나 지인이 사고를 당하거나 휴대폰이 고장 나 친구나 주변 지인 휴대폰으로 긴급한 상황에 처했다는 문자를 받을 경우, 해당 가족이나 지인에게 직접 연락을 취해 메시지 내용이 맞는지 확인해야만 한다.

 

또한 금융회사라며 문자나 메신저를 통해 대출 안내를 할 경우, 메시지에 포함된 전화번호로 연락하거나 URL을 클릭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통화를 했을 경우, 상대방이 메신저나 문자메시지로 보낸 인터넷주소(URL)의 클릭이나 앱(App.) 설치를 피해야 한다.

 

어떤 경우라도 문자메시지를 통해 인터넷주소(URL)와 출처를 알 수 없는 앱(App.) 설치를 유도하는 문자메시지는 절대로 클릭하면 안되며, 앱(App.) 설치 시 모바일 백신을 활용해 즉시 삭제해야 한다.

 

손영규 SKT 정보보호담당은 "한층 교묘해진 스팸이나 스미싱, 보이스피싱 등이 이번 추석 연휴에 이동통신 이용자들의 피해를 나을 수 있는 만큼 사회적인 관심과 대응 노력에 힘을 모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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