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022년 '부산문화글판 가을편' 문안을 선정하고, 이를 27일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부산시청사 외벽에 게시한다.
이번 가을편 문안은 지난 7월 한 달간의 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673개의 작품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장시은 씨의 창작 작품으로 최종 선정됐다. 장시은 씨의 창작 문안은 '지금은 사랑 안에서 함께 물드는 가을입니다'다.
당선자 장시은 씨는 "우리가 사랑으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해 이 가을이 희망으로 따뜻하게 물들었으면 한다"고 창작의도를 밝혔다.
김필한 부산시 건축주택국장은 "코로나19와 오미크론 변이 확산,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일상 회복이 더딘 상황 속에서 이번 가을편이 부산시민이 사랑으로 행복한 미래를 희망할 수 있는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문화글판 여름편 문안 공모는 오는 10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문안은 시민들이 사랑과 희망,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한글 자수 25자 이내의 짧은 글귀면 되고, 본인 창작 작품이나 문학작품 등에서 발췌한 것 모두 가능하다. 당선작 1명에게는 3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가작 17명에게는 3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각각 부상으로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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