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가 매주 월요일 항공권 할인에 나선다.
◆우리카드 항공권 3만원 할인
우리카드는 여행 성수기를 맞아 항공권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벤트는 올해 말까지 우리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진에어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3만원 즉시 할인 쿠폰을 받아 30만원 이상의 진에어 항공권을 결제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쿠폰은 국내·외 노선 모두 이용 가능하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국내외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이 많다"면서, "우리카드 이벤트 참여하시고 합리적인 여행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롯데카드가 베트남 현지서 BNPL서비스를 선보인다.
◆ '롯데파이낸스 베트남', 현지 업체 '티키'와 제휴 계약
롯데카드는 베트남 현지 법인인 롯데파이낸스 베트남이 베트남 이커머스 기업인 '티키(Tiki)'와 함께 BNPL(선구매 후결제) 서비스 출시를 위한 제휴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진행한 이번 조인식에는 김종극 롯데파이낸스 베트남 법인장, 쩐 응옥 타이 썬(Tran Ngoc Thai Son) 티키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BNPL 서비스를 올 하반기 출시하기로 했다. 티키는 2000만명 이상의 고객을 보유한 베트남 대표 이커머스 업체로 '베트남의 쿠팡'으로도 불린다.
티키 앱 또는 웹사이트에서 이용자는 신용 한도를 받아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비교적 낮은 금리로 2~3개월에 걸쳐 대금 분할 상환이 가능하다. 이용자는 1회 신청만으로도 연회비 없이 최대 3년까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종극 롯데파이낸스 베트남 법인장은 "이번 업무 협약은 양사 간의 견고하고 장기적인 파트너십의 시작이자, 한국 금융과 베트남 이커머스 사업과의 복합 시너지 창출을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볼 수 있다"며, "BNPL 서비스를 통해 베트남 소비자의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 생활을 도와, 베트남 소비자의 마음 속에 롯데파이낸스 베트남이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미국 상업용 데이터 컨설팅 시장에 진출한다.
신한카드는 미국 피스컬노트(NYSE:NOTE)와 손잡고 양사가 보유한 데이터 및 AI(인공지능) 역량을 바탕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에서 진행한 이번 협약식에는 피스컬노트의 공동 창립자이자 대표인 팀황(Tim Hwang)과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이 참석했다.
양사는 정형·비정형 빅데이터와 분석 역량을 기반으로 해외 데이터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국내시장 진출 등을 목적으로 한국 시장에 대한 정보가 필요한 해외 기관 및 기업에게 국내 법규를 비롯한 ESG 정책, 소비 트렌드 등 정보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피스컬노트 팀 황 대표는 "업계 선도기업인 신한카드와 제휴를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은 피스컬노트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새로운 대체데이터 및 AI 영역에서의 혁신을 이끌 것이며, 폭넓은 고객 대상으로 ESG 관련 협업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라고 전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금번 협약은 그 동안의 국내 위주의 데이터 사업을 글로벌 비즈니스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간다는 측면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신한금융그룹의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에 발맞춰 데이터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