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가 광복절을 맞아 저신용자를 위한 대출에 나선다.
신협중앙회는 저신용자를 위한 '815 해방대출'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방대출은 2019년 광복절 첫 시작을 알렸다. 서민·자영업자·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최장 5년간 연 3.1%~8.15% 이내의 중금리로 대환하거나, 신규 신용대출의 길을 제공한다.
신협은 지난달 말 기준 누적 총 4909억 원의 해방대출을 취급했다. 금융기관의 문턱을 넘기 어려운 금융 약자 5만1714명을 지원했다. 연평균 전국 620여 개의 조합에서 해당 대출을 취급했다. 평균 취급금리는 6.2%다..
신협 관계자는 "한국신협은 1960년, 휴전 후 당시 한국 사회에 만연했던 고리 사채를 타파하기 위해 27인의 시민이 십시일반 모은 10만 원에서 시작됐다"며 "전국 873개 조합, 자산규모 134조 원에 달하는 현재의 신협 공동체를 일군 자조와 자립의 신협정신을 잊지 않으며 포용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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