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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15일 (금)
정치>국회/정당

'친윤' 박성민, 이준석 비서실장 사의 표명…"일신상 이유"

친윤(親윤석열)으로 분류되는 박성민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이준석 대표 비서실장직에서 물러났다. 올해 대통령선거에서 승리한 뒤 이 대표 비서실장으로 기용된 지 약 3개월 만이다. 사진은 축하 난을 들고 있는 박성민 의원. /뉴시스

[메트로신문] 친윤(親윤석열)으로 분류되는 박성민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이준석 대표 비서실장직에서 물러났다. 올해 대통령선거에서 승리한 뒤 이 대표 비서실장으로 기용된 지 약 3개월 만이다. 이 대표의 다음 달 7일 당 중앙윤리위원회 징계 심의를 앞두고 비서실장직에서 물러나는 수순이다.

 

박성민 의원은 이날 문자 메시지를 통해 "오늘(30일) 저는 일신상의 이유로 당대표 비서실장직을 사임했다. 그동안 도와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당대표 비서실장직에서 물러난 이유에 대해 박 의원이 상세하게 언급하지 않았지만, 최근 이 대표와 친윤계 간 갈등을 의식한 데 따른 행보로 보인다.

 

이 대표가 친윤계와 갈등을 이어가는 가운데 박 의원이 비서실장직에서 물러난 만큼 당 일각에서는 윤석열 대통령과 소통 창구도 사실상 닫힌 게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한편 이 대표는 박 의원의 당대표 비서실장직 사퇴 전 이날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뭐 복잡하게 생각하나. 모두 달리면 되지"라며 "그들이 감당할 수 없는 방향으로"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 대표를 중심으로 당내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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