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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산업부 장관 첫 해외 출장지는 체코·폴란드 … 'K-원전 세일즈' 스타트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사진·뉴시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원전 세일즈에 본격 나선다.

 

산업부는 이창양 장관이 취임 이후 첫 해외출장으로 체코와 폴란드를 방문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장관은 28일~29일(현지시간), 30일~7월1일까지 각각 체코와 폴란드를 방문하고 중유럽 국가들과의 산업·에너지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체코와 폴란드는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신규원전 건설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인 나라다. 우리나라는 이들 국가와의 원전협력을 중점 추진해 나갈 예정이어서 이번 이 장관의 방문이 첫 K-원전 세일즈로 분석된다. 정부는 앞서 지난 22일 원전 정책 방향을 발표하며 국가별 특성에 따른 맞춤 원전 수주전략을 추진하고 정부 고위급 수주 활동에 역량을 집중키로 했었다.

 

이 장관은 체코에서는 시켈라 산업통상부장관과 비스트르칠 상원의장을, 폴란드에서는 모스크바 기후환경부 장관과 부다 경제개발기술부 장관 등 산업·에너지 분야 주요 고위급 인사와의 양자 면담을 갖는다.

 

우선 산업 분야에서는 우리나라와 체코·폴란드 공통 관심 사항인 전기차, 수소, 배터리 등 첨단산업 및 방산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 장관은 특히 우리나라가 우수한 시공능력과 장비 부품 제조능력을 갖추고 있어 원전협력의 최적의 파트너임을 두 나라에 설명하고, 원전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기간 중 체코와 폴란드에서 각가 이들 국가와 비즈니스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양국 기업인들과 정부 인사들이 참석하는 '한국원전과 첨단산업의 밤' 행사도 열린다. 행사에서는 견고한 밸류체인을 보유한 우리 원전산업의 강점을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원전과 첨단산업을 바탕으로 한 양국의 산업·에너지 협력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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