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 임직원들이 일상 속 지구를 위한 작은 활동을 실천하는 사내 캠페인 '비 그리너'를 진행했다.
지난 13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이 ESG 가치에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환경 문제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마련하고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무신사와 스타일쉐어, 29CM 임직원들은 캠페인 기간 중 사내 온라인 채널에 매일 공지되는 '그린 액션'을 실천하고 미션 인증 채널에 공유했다. 그린 액션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텀블러 사용하기 등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이다. 임직원이 그린 액션을 인증할 때마다 환경보호 기금을 적립, 미세플라스틱 저감 활동에 동참하는 취지로 동아시아 바다 공동체 오션(OSEAN)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 지난 17일에는 무신사 본사가 위치한 서울 성수동과 서울숲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은 "매일같이 오가는 사무실 근처에도 정말 많은 비닐과 플라스틱, 담배꽁초가 버려져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며 "앞으로도 계속 일상에서 환경을 지키기 위해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태영 무신사 ESG 팀장은 "작은 행동으로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는 것처럼 임직원과 함께 일상생활에서 작은 일부터 실천하며 환경을 지키는 것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성에 기여할 수 있는 크고 작은 활동들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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