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의 볼보'가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친환경차 분야에서 글로벌 안전 리더십을 입증 받았다.
볼보는 설립 초기부터 '안전'을 강조하며 '10년을 넘게 타도 고장이 없는 차'로 주목받았다. 특히 미국을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실시한 안전도 평가에서는 최고점을 받으며 '볼보=안전한 차'라는 이미지는 더욱 굳건해졌다. 이제는 친환경차 분야에서도 안전의 볼보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볼보자동차는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쿠페형 순수 전기 SUV인 C40 리차지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 보험협회(IIHS)의 최고 등급인 탑세이프티 픽 플러스(TSP+)에 이어 유럽의 신차 평가 기관의 차량 안전 성능 평가인 유로앤캡(Euro NCAP)최고 등급인 5스타(Five-star)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동급 차량 중 가장 광범위한 안전 기술을 기본으로 제공하는 C40 리차지는 탑승자 안전 및 운전자 보조 시스템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는 도로 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많은 잠재적 사고 시나리오에서 운전자가 충돌을 감지하거나 피하고, 실수로 도로를 이탈했을 경우에도 차선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이다.
유로앤캡(Euro NCAP)은 유럽 시장에서 판매되는 자동차의 안전 성능에 대한 현실적이고 독립적인 평가를 위해 1997년 설립된 기관이다. 자동차 탑승자 또는 도로 위 보행자가 부상을 입거나 사망할 수 있는 실제 사고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안전 테스트를 진행, 이를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5스타 안전 등급으로 발표하고 있다.
앞서 볼보자동차는 지난 4월 미국 고속도로 안전 보험협회(IIHS) 충돌안전 테스트에서 C40 리차지를 포함한 총 13개의 모델이최고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에 선정되며, 2년 연속 역대 최다 차량을 최고 등급에 올렸다.
이로써 볼보자동차는 일반 내연 기관 차량 뿐만 아니라, 전기차 또한 미국과 유럽의 가장 권위있는 차량 안전 검증 기관을 통해 그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독일 3개의 브랜드가 독식하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파일럿 어시스트, 충돌 회피 지원 등 최첨단 안전 기술의 전 라인업 기본 탑재와 적극적인 가격 정책, 실질적인 고객 혜택에 집중한 고객 서비스와 보증 프로그램 등을 지속 선보이며 국내 고객들을 적극 공략 중이다.
C40 리차지의 주목할만한 특징 중 하나는 바로 볼보자동차의 안전의 역사가 담긴 최첨단 안전 시스템을기본 적용했다는 점이다. 별도의 비용을 지불해 옵션으로 제공하지 않고, '파일럿 어시스트'나 반대 차선 접근 차량 충돌 회피 기능 등을 모두 기본 제공한다. 또 최신의 센서 플랫폼이 탑재된 ADAS 시스템과 새로운 차체 구조 설계를 통해 새로운 안전 기준을 제시한다. 차량 충돌 시 차량 탑승객과 배터리를 보호하기 위해 CMA 플랫폼도 전면 재설계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C40 리차지는 한국 고객만을 위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더욱 스마트한 안전 편의사양을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바로 수입차 최초 국내 고객만을 위해 300억원을 투자해 선보이는 통합형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다. XC60을 통해 선보였던 이 서비스는 C40 리차지를 만나며 전기차에 최적화된 기능들을 추가했다.
C40 리차지에 적용된 'TMAP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는 티맵(TMAP), 누구(NUGU), 플로(FLO)가 통합된 형태로, '아리아'라는 발화어를 통한 음성 명령으로 정보 탐색, 음악 재생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는 물론 전화와 문자, 차의 주요 기능 설정, 스마트 홈 기기와의 연결까지 이용할 수 있다.
볼보 관계자는 "가장 스마트하고 안전한 차라는 브랜드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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