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광안4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옥순정)는 30일 관내 익명의 주민이 다가올 여름철 폭염을 대비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선풍기 40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익명의 후원가는 "어려운 지역주민들이 시원한 여름을 맞이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옥순정 동장은 "다소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후원 물품을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센터도 폭염이 끝날 때까지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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