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장, "대전·충청인의 성원으로 임기 잘 마쳐…지역 굵직한 현안 거의 해결"
박병석 국회의장은 27일 대전현충원을 참배하고, 대전광역시청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를 마쳤다. 이어 국회통합디지털센터 내 시민개방 복합문화공간 조성 MOU 체결식 참석하며 퇴임을 앞두고 분주히 움직였다.
박 의장은 이날 오전 대전현충원 참배로 대전 방문 일정을 시작했으며 방명록에 "국민통합, 한반도 평화와 번영,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헌신하겠습니다"라고 남겼다.
참배 이후 박 의장은 대전광역시청으로 이동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마쳤다.
박 의장은 "존경하는 대전시민 여러분과 충청인들의 성원으로 국회의장의 임기 잘 마치게 됐다"며 "의장 임기를 마치더라도 국민통합, 한반도 평화와 번영,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회 세종시대의 법적 토대를 완벽하게 해결했고, 국회통합디지털센터 등 대전 충청의 굵직굵직한 현안들을 거의 다 해결할 수 있었다"며 "가시적 성과는 3~4년 후에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의장은 이어 국회사무처, 국회입법조사처, 국회도서관 등이 대전광역시, 대전광역시의회와업무협약을 맺는 '국회통합디지털센터 관련 MOU 체결식'에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들 기관은 대전광역시에 건립될 국회통합디지털센터에 시민개방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 국회도서관의 디지털 정보자원 등 국회의 문화·학술적 자원을 대전광역시와 공유해 나가기로 했다.
박 의장은 "국회의 중요기관과 대전광역시가 협정을 맺었고, 국회의 높은 수준의 여러 자원을 대전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이번 MOU 체결의 의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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