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이 캄보디아를 방문해 체육시설 보수에 필요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KB국민카드는 이창권 사장과 KB대한특수은행 직원들이 캄보디아 칸달주에 위치한 꼬 레아 루(Koh Reah Leu)를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장은 꼬 레아 루에 있는 초·중학교를 방문해 체육시설 개선과 현지 학생들의 도서 구입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축구장 및 배구장의 배수시설 설치 및 운동복 등 체육용품 구입에 사용한다.
KB대한특수은행은 꼬 레아 루 초·중학교에 도서관 만들기 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1월에는 직원들이 창고에 벽화를 그려 도서관으로 만들고 1000여 권의 책을 기부해 도서관을 개원했다.
캄보디아에 도착한 이 사장은 KB대한특수은행 영업 현장 방문 및 현지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 캄보디아 내 KB금융그룹 계열사 직원들과 효율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취임 시 강조한 '글로벌사업의 빠른 안정화와 전략적 확대'를 현장에서 직접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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