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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이재준 고양시장 후보, '고양 경제비전' 제시

이재준 고양특례시장 후보가 11일 오전 고양 소노캄 이스턴타워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고양경제포럼에 참여하고 있다.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고양특례시장 후보는 11일 오전 7시부터 고양시 소노캄 이스턴타워 다이아몬드홀에서 고양지역 경제인들에게 고양시 경제 발전을 위한 비전과 구체적인 정책을 밝혔다.

 

이 후보는 이 날 고양경제포럼이 개최한 고양시장 후보 초청 '아침 대화'에서 JDS공공개발지역 핵심산업 육성 계획, 킨텍스 마이스산업, 일산테크노벨리 활성화 방안 등을 집중 설명했다.

 

이 후보는 'JDS지구의 핵심산업 육성방안'에 대한 답변에서 "JDS지구는 트램 등 친환경 신교통수단을 통해 3호선과 GTX-A로 연결되는 첨단산업-문화콘텐츠 산업도시로 계획 중이다"며 "설계부터 자족기능이 가능한 복합신도시로 조성될 계획이며, 테크노벨리와 방송영상벨리 등 컨텐츠를 선도할 도시기능을 확보하고 있다. 제2의 무역센터도 유치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UN산하로 본부가 제네바에 있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의 아시아본부를 유치하고자 한다. IP와 문화콘텐츠 등 지식재산 강국인 대한민국 고양시에 이런 국제적 기구가 활동한다면 이를 통해 글로벌 인재들이 찾아오는 도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대학을 유치할 수는 없지만 각 대학의 콘텐츠, 음악, 패션 등의 특화된 전문과목을 교육하는 복합캠퍼스도 유치하고자 한다. 고양시 지역기반은 복합적으로 준비되어 있어 유치 경쟁력은 충분히 갖추었다."고 말했다.

 

아침 대화에서는 '중소기업 및 자영업의 인력난과 외국인 근로자의 비자 연장에 따른 행정지원 방안'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질문에 대해 이 후보는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은 의외로 많지 않다. 특히 일하기도 바빠 언어와 국내법에 어두운 외국인 근로자들이 인권과 노동권 등 기본권리를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를 선도적으로 고양시가 해결한다면 능력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고양시를 선호하게 될 것이다."며 "현재 외국인 근로자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은 비자의 연장과 발급 등이다. 현재 사회취약계층의 기초행정서비스를 행정사와 연계해 제공하는데, 이를 확대해 고양시에 거주 중인 외국인 근로자들의 비자 발급 및 연장, 취업과정의 애로사항을 함께 해결하고자 한다."고 답변했다.

 

이날 고양경제포럼에는 권영기 고양시 상공회의소 회장, 이상헌 고양 경제포럼 회장 등 100여명의 경제인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고양시의 경제비전과 발전 방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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