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사회>
▲윤석열 정부 출범을 앞둔 가운데 여야 간 대치가 강대강 수준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른바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검수완박) 관련 입법부터 윤석열 정부 초대 내각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까지 여야가 한 치 양보 없이 대치하면서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도 여기에 사실상 참전하면서, 당분간 대치 국면은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2016년 촛불 혁명을 기반으로 지난 2017년 5월 10일 출범했던 문재인 정부가 9일 자정을 기해 윤석열 정부로 국정을 이양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역대 가장 높은 지지율로 임기를 마무리한 대통령이자, 역대 최대 지지율에도 정권을 내준 대통령으로 기록된다.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가 코로나19 이전보다 70%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 물가 불안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법에 보장된 3년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새 정부 경쟁당국이 규율보다 자율 규제와 조정자 역할에 방점을 둘 것으로 보이는 만큼, 수장도 경제학자보다 법조인 출신이 기용될 것이란 전망이 유력하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9일 열린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당선인의 오른팔로 알려진 한 후보자의 낙마를 목표로 '현미경 검증'을 예고하고 있어 의혹을 둘러싼 한 후보자와 의원 사이 날선 공방이 예상된다.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국 의과대학의 선발인원을 전형별로 살펴보면, 학생부교과전형에서 가장 많은 학생을 선발하고 이어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순이다. 하지만 선호도가 비교적 높은 의대의 경우 학생부종합전형 선발인원이 더 많은 편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과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오는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공식 출마 선언을 하며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돌입했다. 불과 두 달 전, 대선 주자로 뛰었던 정치인이 이번 재·보궐 선거에 뛰어들면서 선거판에 무게감이 더해지는 모양새다.
▲서울시교육청은 고용노동부의 '2021년도 공공기관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실적' 조사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0년간 획일적이고 경직적인 규제로 작용해온 지구단위계획 수립 기준을 전면 개정해 9일부터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민들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이전 촉구', '선유도역 역세권 청년주택 건립 반대', '화곡동 곰달래길 확장'을 서울시에 요구했다.
<산업>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K-배터리의 세계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배터리 로드맵'을 새로이 짜고, '초격차'를 확보해 나갈 계획을 발표했다. 윤 당선인은 '윤석열 정부 110대 국정과제'를 통해 배터리를 한국 주력산업으로 꼽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전략을 구사하기로 했다.
▲LG의 오늘은 2000년대에 이미 윤곽을 드러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늘 미래를 바라보며 혁신과 도전을 이어왔고, 위기와 실패 속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내며 전세계 산업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를 확고히해왔다.
▲구글이 자사의 인앱 결제 정책을 따르지 않는 앱에 대해 아웃링크 방식 외부 결제를 포함된 앱을 6월 1일부터 삭제한다고 밝힌 가운데 국내 대표 포털인 네이버와 카카오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네이버는 "구글의 정책을 따른다"는 입장을 굳혔지만, 카카오는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며 뚜렷한 입장을 정하지 못하는 모양새다.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가 8일 최근 산업현장에서 일어나는 노동계의 불법행위에 대해 정부의 엄정한 법 집행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파이낸스·마켓>
▲ 에디슨모터스의 자회사 에디슨EV의 파산 이슈를 두고 채권자들의 정체에 대한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파산 신청을 한 채권자들이 지난해 6월 에디슨EV(옛 쎄미시스코)의 주식을 취득했다고 밝힌 민법상 조합 에스엘에이치의 조합원으로 밝혀지면서다.
▲미래에셋증권이 오는 16일부터 국내 최초로 '미국주식 토탈뷰 서비스'를 시행한다. 8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나스닥과 협업을 통해 국내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 서비스는 미국주식 거래 고객에게 개별주식의 호가와 잔량 정보를 확대 제공하는 서비스다.
▲저축은행이 '중금리대출' 상품과 디지털 혁신으로 환골탈태하고 있다. 8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전일 기준 전국 79개 저축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기본금리는 평균 연 2.60%다. 반면 적금 금리는 2.45% 수준이다. 저축은행에서 일반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1년 만기 정기예금 기본금리가 적금 금리를 넘어선 것은 지난 2009년 1월 이후 13년 만이다.'빅(BIG)3' 저축은행의 모바일 뱅킹 서비스와 디지털 혁신도 저축은행의 이미지 쇄신에 한 몫 했다.
<유통·라이프>
▲해외 직접구매, '직구' 거래액이 매년 늘면서 e커머스 기업들이 잇따라 해외직구 서비스에 뛰어들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플라스틱 캡과 비닐 라벨까지 없앤 '스팸 라벨프리' 기획 제품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1일부터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4만세트 한정 판매에 나선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실외 탈마스크 이후에도 비대면 소비 문화는 활성화되고 있다. 특히 고가의 명품, 하이엔드 브랜드의 온라인 매출 비중 확대를 위한 마케팅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8일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 강남지부에 따르면, 성조숙증 치료는 성호르몬 분비를 억제하므로 성조숙증 치료를 받는 환아는 급성장이 일어나지 않는다. 또 성조숙증 치료는 환아가 가진 성장 여력을 회복해주는 치료이지 없는 성장 여력을 만들어내는 치료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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