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글로벌 테마파크인 레고랜드 코리아(이하 레고랜드)가 5일 어린이날 공식 개장해 고객을 맞이했다.
레고랜드 코리아는 전 세계에서 열 번째로 선보이는 레고랜드다. 천혜의 자연이 펼쳐지는 강원도 춘천 중도에 지어졌으며, 섬에 조성되는 최초의 레고랜드이다.
28만㎡ 규모의 레고랜드는 인기 레고 시리즈를 테마로 한 ▲브릭스트리트 ▲브릭토피아 ▲레고 캐슬 ▲레고 닌자고 월드 ▲해적의 바다 ▲레고 시티 ▲미니랜드 등의 7개 테마 구역으로 구성됐다. 세계적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는 '드래곤 코스터' '드라이빙 스쿨' '파이어 아카데미' 등을 포함해 약 40여 개의 놀이기구와 어트랙션을 선보이며, 만 2세에서 12세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식 개장 첫 날, 레고랜드는 방문객들을 환영하며 파크 정문 앞에 설치된 무대에서 기념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레고랜드 운영사 멀린 엔터테인먼트의 레고랜드 리조트 총괄 사장 존 야콥슨(John Jakobsen, COO)과 레고랜드 코리아 필 로일(Phil Royle) 사장이 참석했다. 기념 행사는 엔터테인먼트 쇼와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필 로일 사장의 환영 인사, 개장 카운트다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레고랜드의 마스코트 마이크와 에이미를 비롯한 각종 인기 레고 캐릭터들이 등장해 레고랜드를 찾은 고객들을 환영했다. 또한, 개장 30분 전부터 화려한 퍼레이드와 공연이 펼쳐져 개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필 로일 사장은 기념 행사에서 "레고랜드 코리아는 어린이와 그 가족들을 위한 곳으로, 특별히 오늘 어린이날 개장하게 되어 뜻깊다. 레고랜드 코리아는 진정한 레고 경험을 원하는 누구에게나 최적의 테마파크가 될 것"이라며 "개장 첫 날 찾아주신 모든 분들이 잊지 못할 경험을 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진행된 개장 카운트다운에는 필 로일 사장과 레고랜드 전속 어린이 기자단인 '키즈 리포터'가 무대에 올라와 방문객들과 함께 카운트다운을 외쳤다.
한편, 현재 레고랜드 홈페이지에서는 연간 이용권 3종 (스탠다드, 골드, 플래티넘)과 일일 이용권을 판매 중이다. 모든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방문 일자를 미리 지정하는 사전 예약제를 시행하고, 파크 내 하루 입장객 수를 제한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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