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을 발행하는 메트로미디어의 '창간 20주년 기념식'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 서울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메트로신문은 지난 2002년 창간 이래 20년 동안 시민들을 위해 무료 배포 신문을 발행해왔다. 이장규 대표이사가 지난 2015년 취임한 이후 ‘뉴메트로 선포’를 한 뒤 재도약을 추진했다. 또한 지난 2018년엔 ‘메트로경제’를 발행하면서 세계 최초의 유·무료 신문 동시발행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이날 메트로미디어 창간 20주년 기념식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는데, 1부는 '메트로 20년, 길을 묻다', 2부는 '음악이 주는 위로와 희망'이라는 주제로 이어졌다. 1부는 회사 소개 동영상, 외빈 축사, 비전 설명회로 구성됐고, 2부에서는 소프라노 윤선경과 엠스카이 앙상블의 성악과 악기 연주로 음악회가 진행됐다.
1부 회사 소개 동영상에서는 무료 일간 신문에서 외연을 넓혀 유료 경제신문을 내고, 디지털·방송·SNS 부문을 강화해 AI뉴스 등을 창출하는 메트로미디어의 발자취를 소개했다. 세종시 주재기자와 국방 전문기자, 청와대 및 국회 출입기자, 베이징 주재기자, 50여 명의 지방 객원기자들을 더해 규모가 이전보다 대폭 커진 회사 현황도 소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어 최선목 한국광고주협회장과 이순우 메트로미디어 언론윤리실천위원장의 외빈 축사가 이어졌다.
이장규 메트로미디어 대표는 앞으로의 비전에 관해서는 한국신문윤리위원회, 한국기자협회 등과 연을 맺고 책임지는 언론으로 나아가는 자세를 보이면서 시장 경제 관점과 자유로운 기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든든한 토대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2부 '음악이 주는 위로와 희망'에서는 오페라 '여자의 마음은 갈대', 영화 쇼생크 탈출에 나오는 아리아 '저녁 산들바람은 부드럽게', 즉흥 색소폰 연주 등이 진행됐다.
한편, 이날 메트로미디어 창간 20주년 기념식에는 220여 명의 산업, 금융, 유통 분야의 기업 관계자 및 홍보인, 경제계 인사들이 참석해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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