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남병원이 지난 25일을 시작으로 '2022년 찾아가는 서남동행진료'를 본격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서남권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마련한 서남동행진료 프로그램은 2013년 5월, 양천노인종합복지관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9년간 3240명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불평등을 해소하고자 노력해왔다.
이날 서남동행진료는 주택관리공단 서울지사 가양7 마이홈센터와 협업하여 진행되었으며, 공공의료사업단 문성진 리더의사 등 의료진 10여 명으로 꾸려진 진료팀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무료 진료를 추진했다.
가양7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의료취약계층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무료진료에서는 혈압·혈당·혈액검사·진료 및 건강 상담, 감염관리 교육을 시행했으며 필요 시 약 처방 및 복약상담을 이어갔다. 또한 검사 결과에 따라 진료소견서 발급을 통해 서남병원을 비롯하여 가까운 병원에서 진료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서울시 서남병원은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난 3년여 동안 코로나19 환자 입원치료와 선별진료소, 생활치료센터 의료지원반, 재택병상대기자 관리 상황실,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 운영 등 확진자 치료와 지역사회 감염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했다.
1일부터는 응급실 및 건강검진, 일반병상 운영 등 일반진료를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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