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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재그 "여름 휴가 관련 상품 거래액 최대 16배 이상 급증"

지그재그 입점 스토어에서 판매 중인 여름 휴가 관련 상품들. 왼쪽부터 '하바나선데이', '하우스제이', '고고싱'. /카카오스타일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엔데믹에 대한 기대감으로 여름 휴가 관련 상품 거래액이 최대 16배 이상 급증했다고 밝혔다.

 

3월과 4월(3월 1일~4월 24일) 지그재그 고객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여름 휴양지에서 자주 입는 '맥시 원피스'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8배(682%) 가까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랩 원피스' 거래액은 3배(217%) 증가했다.

 

지난달 평균 온도가 평년 대비 1.6도 가량 올라가며 1973년 이후 역대 세 번째로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평년에 비해 빠르게 더워지는 날씨와 더불어 해외 입국자 격리 해제로 2년 만에 자유로운 해외 여행이 가능해지며 많은 이들이 한발 앞서 여름 휴가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비치웨어 수요가 늘어나며 여름 휴가로 바다나 수영장을 찾는 사람들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영복' 거래액은 전년 대비 15배(1492%) 이상 눈에 띄게 늘었으며, 비키니와 래쉬가드 거래액도 각각 689%, 1058% 증가했다. 수영복 위에 가볍게 걸치는 '로브'의 거래액은 828% 상승했다.

 

이와 함께 여름 휴가에 필요한 아이템의 거래액도 큰폭으로 늘며 모자 종류가 인기를 끌고 있다. 바캉스에서 쓰기 좋은 파나마햇과 플로피햇은 각각 거래액이 633%, 691% 증가했으며, 썬캡의 거래액은 16배(1516%) 이상 상승했다. 샌들과 슬리퍼의 거래액 역시 각각 192%, 248% 증가했다.

 

지그재그를 운영하는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호캉스나 홈캉스 등으로 만족해야 했던 지난 2년과는 달리 올해는 해외나 국내 여행지 등 다양한 장소에서 휴가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한동안 주춤했던 휴양지 스타일이 다시 사랑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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