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함께 공부하고 공유하는 기회를 만들고, 새로운 아이템 등을 선보인다. 4월 22일 지구의 날은 전세계적으로 지구 환경오염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된 환경 보호의 날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지속가능한 뷰티 브랜드 아로마티카는 '지구의 날'과 더불어 플래그십 스토어 '제로스테이션' 오픈 1주년을 기념해 4월 말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픈한 지 1년이 된 아로마티카 제로스테이션은 환경 교육을 통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현장 이벤트는 물론,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사전 예약을 통해 지구의 날 당일 제로스테이션 신사점을 방문하는 고객 15명에게는 잔재 쓰레기 발생 원인, 지속가능한 패키지 소재 등에 대해 알아보는 환경 교육 '서클 투어'의 무료 수강 기회가 주어진다. 또 세계자연기금(WWF)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환경 문제에 대한 화두를 던져온 방송인 타일러의 도서 '두 번째 지구는 없다'도 받아볼 수 있다.
18일부터 30일까지는 서울 신사동과 하남 스타필드에 위치한 제로스테이션 방문 고객 50명을 대상으로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돕는 아로마티카 제품으로 구성된 럭키박스와 어린이 환경 교육을 위한 어스본코리아의 도서 '쓰레기와 재활용이 궁금해'를 증정한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고객은 아로마티카 조인더서클 인스타그램에 '지구에게 전하는 편지'를 댓글로 남기면 수상자 10명에게 '두 번째 지구는 없다' 도서와 아로마티카 라이프 설거지 바가 주어진다.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MZ세대와 환경의 합성어인 엠제코(MZ+ECO)세대의 가치 소비를 만족시킬 수 있는 친환경 패션 아이템을 출시했다.
노스페이스에서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빅 샷' 신제품은 페트병 20개(500ml 환산 기준)를 재활용한 리사이클링 폴리에스터 소재나 리사이클링 나일론 소재(블랙 컬러)를 적용한 친환경 백팩이다.
빅 샷 보다 작은 사이즈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은 '핫 샷'도 리사이클링 폴리에스터 소재를 적용하는 한편, 라이트 베이지, 라이트 카키 및 블랙 등 다양한 색상으로 새로 출시되었다.
노스페이스를 운영하는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빅 샷을 비롯한 헤리티지 제품들이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인기를 얻고 있다"며 "지구의 날을 맞아 친환경 제품의 출시와 생산·포장·마케팅 등 가능한 모든 영역에 걸친 친환경 구현을 한층 더 강화함으로써 지속가능한 패션을 선도하는 대표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호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저탄소 채식 실천이 가능한 비건 중식 메뉴를 신규 출시하고 친환경 패키지를 선보인다.
인터컨티넨탈 모던 중식 레스토랑 '웨이루'는 식물성 단백질을 활용해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비건 중식 코스 메뉴 '베지테리언 스페셜'을 첫 출시했고, 환경 친화 실천 아이템을 제공하는 '그린 스테이 패키지'를 5월 말까지 선보인다.
패키지에는 호텔 로고가 각인된 '스토조' 친환경 텀블러 2개와 인터컨티넨탈 에코백 1개가 혜택으로 포함된다. '스토조'는 접이식 디자인의 휴대가 용이한 친환경 소재 실리콘 컵으로, 재사용이 가능한 빨대도 포함되어 있다. 또 투숙 기간 중 개인 텀블러를 가지고 호텔 1층 그랜드 델리 방문 시 아메리카노 2잔을 무료로 마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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