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말레이시아, 한국의 CPTPP 가입 추진에 환영 입장 표명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포괄·점진적 환태평양 동반자협정(CPTPP)' 회원국인 말레이시아가 우리나라의 CPTPP 가입 추진에 대해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과 말레이시아 모하메드 아즈민 알리 선임장관 겸 국제통상산업부 장관의 화상회담에서 아즈민 장관이 "한국의 CPTPP 가입신청을 환영한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여 본부장이 화상회담에서 CPTPP 회원국인 말레이시아측에 한국은 4월중 가입 신청을 목표로 공청회 등 사회적 논의를 거쳐 관련 국내절차를 차례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향후 가입신청시 말레이시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하자 아즈민 장관이 이 같이 답했다.

 

아울러 양국 통상장관은 신남방정책 등을 통해 구축한 통상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역내 협력을 심화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공급망·청정에너지·인프라 등 실물경제 전반을 아우르는 미래지향적 협력관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으며, 여 본부장은 한국 정부는 IPEF가 경제안보 관점에서 역내 경제적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달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긍정적 방향으로 검토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여 본부장은 아울러 말레이시아에 진출해 있는 우리 전기차 배터리·재생에너지 기업들과 함께 IPEF에서 다루는 공급망, 청정에너지·탈탄소 등의 분야에서 추가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양국 통상장관은 RCEP 발효를 계기로 양국 기업간 교역·투자 확대 및 공급망·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특히, 여 본부장은 공급망 주요 협력국가들과 추진중인 핵심광물·소재 분야 '공급망 연대·협력 파트너십'을 통한 양국 간 안정적 공급망 확보를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