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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정부, 업계에 유류세 ·LPG 인하분 판매가격 조속 반영 당부

지난 3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에서 경유가 1935원에 판매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제공

정부가 내달부터 적용되는 유류세 등의 추가 인하분이 판매가격에 조속히 반영되도록 업계에 요청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오후 서울 석탄회관에서 유법민 자원산업정책국장 주재로 석유시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점검회의에는 석유공사와 농협, 도로공사 등 알뜰공급 3사, SK에너지 등 정유사와 E1 등 LPG 수입사 등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회의에선 오는 5월1일부터 3개월간 적용되는 유류세 및 LPG 판매부과금 한시 인하에 대비해 인하 효과가 시장에 적시 반영되기 위해 필요한 사전 조치사항 등을 점검했다.

 

정부는 이날 휘발유와 경유, LPG에 대한 유류세 인하율을 기존 20%에서 30%까지 확대해 5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3개월간 적용키로 했다. 또 LPG 판매부과금도 같은 기간 30% 한시 인하를 결정했다.

 

이번 정부의 유류세 추가 인하와 LPG 판매부과금 한시 인하 조치 결정에 따라 전 국민의 에너지비용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이번 조치가 적용되면 리터당 휘발유 83원, 경유 58원, LPG 33원(유류세 인하분 21원, 판매부과금 인하분 12원의 합계)이 추가적으로 인하(부가가치세 포함)돼 향후 가계 유류비 지출 부담을 경감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유법민 국장은 "우크라이나 사태 등 영향으로 상승하는 에너지 가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가 유류세 추가 인하와 LPG 판매부과금 인하를 결정했다"고 강조하고 "이번 조치에 따른 인하분이 소비자 판매가격에 조속히 반영돼 물가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관계기관과 업계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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