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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채권·펀드

타이거 Fn메타버스 ETF, 순자산·수익률 호조

작년 10월 상장 이후 수익률 17.8%, 순자산 4600억

지난해 10월 동시 상장한 국내 메타버스 테마 상장지수펀드(ETF) 가운데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상장한 '타이거(TIGER) Fn메타버스 ETF'가 순자산 규모와 성과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3일 종가 기준 TIGER Fn메타버스 ETF 순자산은 4677억원 규모다.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메타버스 테마 ETF 가운데 가장 많다. 수익률도 호조다. 상장 이후 17.88%를 기록 중이어서 국내 메타버스 테마 ETF 중 가장 앞서 있다.

 

국내 메타버스 테마 ETF는 지난해 10월 13일 한국거래소에 TIGER Fn메타버스 ETF, 코덱스(KODEX) K-메타버스액티브 ETF, 하나로(HANARO) Fn K-메타버스MZ ETF, 케이비스타 아이시렉트(KBSTAR iSelect)메타버스 ETF 등 4종목이 동시 상장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소수 종목 집중 투자와 균형 있는 섹터 배분으로 TIGER Fn메타버스 ETF 성과가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TIGER Fn메타버스 ETF는 국내 메타버스 산업이 초창기인 점을 고려해 메타버스와 연관도가 높은 20개 국내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또한 포트폴리오는 엔터, 플랫폼, 정보기술(IT) 하드웨어, 게임, 영상 콘텐츠 등 메타버스 관련 섹터로 균형 있게 구성됐다.

 

비교지수 수시변경으로 신규 상장 종목을 편입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ETF 비교지수는 'FnGuide 메타버스테마' 지수다. 해당 지수는 인공지능(AI) 키워드 검색 기술을 활용해 IT 하드웨어, 플랫폼, 콘텐츠 등 메타버스 산업분야에 관련된 종목을 편입한다. 매년 6월, 12월에 정기 리밸런싱(재조정)을 진행하며, 3월과 9월에는 수시변경을 통해 신규 상장 종목을 편입할 수도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대표인 김남기 전무는 "메타버스 시장에서 성공하려면 독보적인 지적재산권을 지니거나 많은 유저수를 확보할 수 있는 기업이어야 한다"며 "TIGER Fn메타버스 ETF는 20종목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포트폴리오와 메타버스 연관도가 높고, 게임, 엔터 비중을 줄이고 플랫폼, IT 하드웨어 비중을 높이는 등 섹터 편향을 지양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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