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국회/정당

대선 이후 여야 당원 폭증…이준석 "당원 3배"·윤호중 "최근 10만명"

역대 가장 치열했던 제20대 대통령선거 이후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을 신청하는 시민들이 폭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공동취재사진)

역대 가장 치열했던 제20대 대통령선거 이후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을 신청하는 시민들이 폭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선 국면에서 각 후보를 지지하는 새로운 지지층이 형성된 것으로 국민의힘은 10·20·30 세대의 당원 가입이, 민주당은 20·30 세대 여성들이 주축으로 전 연령에서 당원 가입이 이뤄지고 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늘 기준으로 당비를 1회 이상 납부한 당원의 수가 84만명에 도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전당대회 시점의 27만여명에 비해서 3배 가까이로 늘어났다"며 "그리고 선거 이후 9000명 가량의 10·20·30 (세대) 당원이 새로 합류하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기간 동안 입당한 당원 1만2000여명 중 75%에 해당하는 수치"라며 "100만 책임당원을 넘어서는 그날까지, 당원 배가운동은 계속된다"고 강조했다.

 

역대 가장 치열했던 제20대 대통령선거 이후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을 신청하는 시민들이 폭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생개혁법안 실천을 위한 상임위원장 및 간사단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공동취재사진)

윤호중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도 14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최근 며칠 2030 (세대) 청년들은 물론, 전 연령에서 10만명 가까운 분들이 민주당의 변화를 촉구하면서 회초리를 들고 입당했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변화를 요구하시는 이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며 "반드시 물어 부족함을 채우겠다. 다시 기어서라도 국민께 다가서겠다"고 다짐했다.

 

실제로 민주당은 각 시·도당에서 당원 가입이 폭증해 당원 가입 절차가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민주당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제20대 대통령선거 이후 더불어민주당 온라인입당 신청이 급증하고 있다"며 "각 시·도당에서 빠른 승인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업무량 증가에 따른 지연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 서울특별시당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1만1000여명이 온라인으로 입당을 신청했다며 이 중 여성이 80%에 육박하고, 특히 2030 여성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민주당 서울시당 관계자는 16일 <메트로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주말을 거치면서 지금까지 서울시당만 3만여명 정도 당원 가입이 늘었다"며 "초기에는 여성의 비율이 높았으나 지금은 전 연령대에서 다양하게 당원이 증가하고 있다"고 답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