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22학년도 복권기금 꿈사다리 신규 장학생을 전년보다 2배 많은 2400명을 선발한다고 13일 밝혔다.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사업은 역량과 잠재력을 갖춘 저소득층 우수 중·고생을 선발해 대학까지 연계 지원하는 국가 장학사업이다.
학생의 꿈과 역량, 지원 필요성 등에 따라 ▲꿈 ▲재능 ▲SOS 장학금의 3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꿈 장학금은 학교에서 추천한 저소득층 우수 학생을, 재능 장학금은 특화된 재능을 보유한 학생을 선발해 지원하고, SOS 장학금의 경우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재난·폭력 등 위기에 놓인 학생을 선발해 지원한다.
꿈·재능 장학금은 3월14일~4월7일까지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심층평가 등을 거쳐 7월까지 최종 선발하고, SOS 장학금(1차)은 3월14일~31일까지 신청을 받아 4월까지 최종 선발한다. 2차 SOS 장학금은 8월 중 모집공고를 낼 예정이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카드적립금(포인트) 방식의 학업장려금(25~45만원)을 매월 지급해 학업, 진로 탐색 등 각자의 계획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1대 1상담(멘토링), 심리상담, 진로역량 상담(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꿈사다리 장학사업 내용과 신청·선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학재단(1599-2290)에 문의하거나 누리집(www.kosaf.go.kr) 안내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정대화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꿈을 가지고 도약하고자 하지만, 가정형편 때문에 힘겨워하는 청소년들에게 사다리가 되어주는 아주 좋은 사업으로 저소득층 중·고등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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