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전환을 선언하며 제20대 대통령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614만7738표(47.83%)를 득표해 1639만4815표(48.56%)를 얻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 석패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가 얻은 1614만7738표는 1987년 직선제 이후 민주당 소속 대선 후보 중 역대 최다득표를 거둔 것으로 24만7077표, 0.73%p(포인트)라는 역대 최소득표율 차이로 고배를 마셨다.
민주당 소속 대선 후보가 최다득표를 기록했던 대선은 2012년에 치러진 제18대 대통령선거다.
당시 민주통합당(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1469만2632표(48.02%)라는 최다득표를 얻었지만, 1577만3128표(51.55%)를 획득한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박근혜 대선 후보에게 3.53%p 차이로 패배했다.
아울러 역대 가장 치열한 대선으로 평가받는 1997년 제15대 대통령선거는 당시 새정치민주회의(현 더불어민주당) 김대중·한나라당(현 국민의힘) 이회창 대선 후보가 맞붙어 김대중 후보가 1032만6275표(40.27%), 이회창 후보가 993만5718표(38.74%)를 각각 득표하며 단 1.53%p, 39만557표 차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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