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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삼일공고 등 20개교 탄소중립 중점학교 선정… 학교당 1억원씩 지원

"학교서부터 탄소중립 실천"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사진=메트로신문DB

삼일공고 등 20개 학교가 탄소중립 중점학교로 선정돼 학교당 1억원씩의 정부 지원을 받아 탄소중립 실천교육에 나선다.

 

교육부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기상청은 9일 '2022 탄소중립 중점학교 지원 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탄소중립 중점학교 지원 사업은 학교 구성원이 탄소중립 실천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의 프로그램과 기반시설을 집중 지원해 생태전환교육 활성화와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추진된다.

 

올해 사업에는 전국 92개 학교가 신청했으며, 관계부처와 환경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실사로 최종 20개교를 선정했다. 선정 학교는 김해율하유, 빛가온유(이상 유치원 2교), 갈곶초, 도산초, 마석초, 마지초, 명촌초, 산인초, 성거초, 신방초, 탕정초(이상 초등학교 9교), 산자연중, 신성중, 신탄진중, 육민관중, 파주중(이상 중학교 5교), 보문고, 삼일공고, 함현고, 합천평화고(이상 고등학교 4교)이다.

 

선정된 학교에는 기후위기·생태전환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운영비 1억원씩이 지원된다. 또 각 부처별로 '꿈꾸는 환경학교'(환경부), '농어촌인성학교 연계'(농식품부), '해양환경 이동교실'(해수부), '국산 목재체험교실'(산림청), '기후변화과학 체험콘텐츠'(기상청)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경기도 수원 소재 특성화고인 삼일공업고등학교의 경우 탄소중립 환경기술을 교육과정 전반에 활용하고 인문환경과 기술환경을 융합하는 학교 교육과정을 재구성하는 등 특성화학교 탄소중립 환경교육 모델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학교 탄소발자국 점검(모니터링) 시스템을 시범 운영해, 학생들이 학교생활 중 발생되는 온실가스 정도를 화면을 통해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감축을 위한 실천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교육부는 지난해 '교육기본법'을 개정해 탄소중립 실천교육의 기반을 마련했고,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생태전환교육이 모든 교과와 연계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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