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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문승욱 산업부 장관 "우크라사태 대응… 비축유 방출에 동참할 것"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제에너지기구 특별 장관급 이사회의 영상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문승욱 산업통상부장관이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응해 수출통제, 금융제재 및 석유시장 안정화를 위한 비축유 방출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문 장관은 1일 오후 열린 국제에너지기구(IEA) 장관급 이사회에 참석, 회원국별 발언을 통해 "한국은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무력 침공을 억제하고 사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경제 제재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지지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문 장관은 "회원국간 논의를 통해 비축유 방출시점과 물량이 구체화 되는대로 한국 정부는 필요한 관련 절차를 즉시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 장관은 아울러 현 사태의 추이를 면밀히 지켜보면서 가스 등 여타 에너지원에 대해서도 국제사회와 공조할 것임을 밝혔다.

 

이날 이사회 참여국들은 러시아의 침공이 석유 및 천연가스 가격 급등을 야기했을 뿐만 아니라, 석유 등 주요 에너지원의 공급차질 위험이 높아졌다고 평가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IEA 회원국간 의지를 결집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필요하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 IEA 의장국인 제니퍼 그랜홈 미국 에너지부 장관도 석유시장 내 공급차질이 우려된다고 평가하고 IEA 회원국들의 전략적 비축유 방출 동참을 촉구했다.

 

IEA는 석유 공급위기에 공동 대응하고자 OECD 회원국 중심으로 1974년 설립된 에너지협력기구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호주, 뉴질랜드 등 31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이사회는 올해 이사회 의장국인 미국 주도로 열렸으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세계 에너지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회원국의 공동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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