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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올 상반기 방송 출연동물 보호 가이드라인 나온다

민관 협의체 구성, 2일 첫 회의

한국동물보호연합이 지난 1월 26일 서울 여의도 KBS 사옥 앞에서 'KBS의 관행적인 낙마(落馬) 추가 고발' 기자회견을 열고 동물학대를 비판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영상이나 방송 매체 출연동물 보호를 위한 가이드라인이 올해 상반기 중 나올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영상 및 방송 매체 출연동물 보호 안내서(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민관 협의체를 구성, 2일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의체에는 관계부처, 영상 및 방송 매체 업계, 동물보호단체, 동물 행동·진료에 관한 전문가 등 약 20명이 참여한다.

 

첫 회의에는 농식품부 김원일 농업생명정책관 주재로 열리며, 앞으로의 협의체 운영계획과 출연동물 보호 가이드라인의 방향성, 구체적인 가이드라인 마련 방안 등을 논의한다.

 

가이드라인에는 촬영 중 동물에게 충분한 휴식시간과 물, 먹이를 제공하고, 훈련사·수의사 등 전문 인력을 현장에 배치하는 등 각종 촬영 현장에서 고려해야 할 점들이 담길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외국 사례 분석, 연구용역 등을 통해 가이드라인 초안을 마련한 후, 협의체에서 논의를 거쳐 올해 상반기까지 가이드라인을 완성할 계획이다.

 

완성된 가이드라인은 각 제작사, 방송사 등에서 자체 운영 중인 제작지침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공유해, 이번 기회에 출연동물 보호·복지 수준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KBS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의 낙마 장면에서 강제로 쓰러뜨린 말이 이후 사망하자 촬영 중 동물학대 논란이 일었고, 정부가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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