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로컬 브랜드와 협업을 강화한다.

에어부산은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모모스커피와 콜라보 상품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모모스커피의 전문성을 살린 드립백 커피와 두 브랜드의 이미지를 담은 배지 2종을 출시한다.

모모스커피는 한국 바리스타 최초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WBC)' 1위를 차지한 전주연 바리스타가 소속된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이다. 이번 협업으로 제작한 드립백 커피는 '부산 블렌딩' 제품으로 포용과 환대의 부산 정서를 느낄 수 있도록 브라질, 에티오피아 원두를 조합해 편안하고 부드러운 맛을 냈다.

배지는 드립백 제품과 함께 출시된 콜라보 굿즈로 '여행과 커피'를 테마로 제작됐다. 콜라보 상품은 에어부산 로고 숍인 '샵에어부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로컬 브랜드와의 협업을 적극적으로 도모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