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가 서민들에 대한 공감과 소통, 실천을 통해 서민금융의 본질을 전달할 것을 다짐했다.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불확실성이 높았던 경영여건 속에서도 저축은행 업계는 총자산이 110조원을 넘어서는 성장과 함께 디지털금융으로의 전환, 중금리대출 시장에서의 주도적 역할 등을 완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회장은 올해 "가계부채 리스크에 대한 선제적 관리지원을 통해 저축은행이 안정적으로 연착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도 확대해 지역 및 서민경제에 따뜻한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뱅킹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웹뱅킹서비스 및 미니뱅킹서비스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각종 규제 개선방안도 언급됐다. 박 회장은 "국회에 계류 중인 저축은행법 및 소송촉진특례법의 조속 처리추진 및 M&A규제 개선, 외부감사인 수검주기 개선, 높아지는 대출규제 대응 등 저축은행 관련 규제를 현실화함으로서 경영여건을 더욱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지방중소형 저축은행의 영업역량 확충을 지원하고 민원시스템 전면 개선 등 소비자 친화적/맞춤형 금융환경을 조성해 업계 전반적인 성장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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