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내년부터 장병내일준비적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사회복귀준비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병 내일준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육군기준으로 복무하는 18개월동안 월 40만원을 납입하는 경우 약 1000만원 수준의 목돈마련이 가능하다.
30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장병내일준비적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3대1 매칭지원금이 지원된다.
장병내일준비적금은 지난 2018년 전역후 목돈지원마련을 위해 국방부와 법무부, 14개 은행등이 업무협약을 통해 마련한 상품이다. 개인별 월 40만원 한도로 적립할 수 있고, 연 5%금리를 제공해 현재 29만명이 가입하고 있다.
3대 1 매칭지원금은 장병내일준비적금의 2022년 1월 적립분부터 매칭비율(3:1)에 따라 전역시 원리금의 3분의 1을 정부가 추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육군기준으로 복무하는 18개월동안 장병내일준비적금에 월 최대금액인 40만원을 납부하는 경우, 전역시 약 1000만원 수준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3대 1 매칭지원금은 장병내일준비적금 신규가입자를 포함해 현재 가입하고 있는 인원에게도 적용되며, 전역시 계좌이체를 통해 장병에게 직접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은행연합회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은행방문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군인공제회와 '비대면 적금 가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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