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물류/항공

제주항공·진에어 등 LCC 업계 실적 개선 강화…연말 프로모션 눈길

진에어 항공기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연말 여행객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가격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국제선 운항을 재개하며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12월 27일부터 2022년 1월9일까지 11번가와 모바일로 선물할 수 있는 항공권인 '기프티켓'을 카카오톡에서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기프티켓은 무기명으로 발행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항공권이다.

 

국제선 기프티켓은 왕복 운임 기준으로 ▲괌·사이판 비성수기 34만9000원, 성수기 54만9000원 ▲태국 방콕 비성수기 29만9000원, 성수기 49만9000원 ▲일본 도쿄·오사카 비성수기 19만9000원, 성수기 34만9000원이다.

 

국내선 기프티켓은 주말(금~일요일)과 성수기애 사용할 수 없는 편도 기준 기프티켓은 ▲비즈라이트 9만9000원 ▲일반석 4만9000원이며, 주말과 성수기에도 사용 가능한 기프티켓은 ▲비즈라이트 12만9000원 ▲일반석 8만9000원이다. 고객들은 기프티켓 수령 후 제주항공 온라인 채널 마이페이지에 '기프티켓'을 등록하고 항공권 예매할 때 등록한 기프티켓으로 결제하면 된다.

 

에어서울은 12월 30일까지 제주 노선 특가를 실시한다. 이번 특가는 제주 노선의 연말연시 특별 할인으로, 김포~제주는 편도총액 1만5800원부터, 부산(김해)~제주는 편도총액 1만7700원부터의 가격에 판매한다. 탑승기간은 2022년 1월 27일이며, 특가 항공권은 에어서울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선착순 구매할 수 있다.

 

진에어는 비즈니스 좌석이 장착된 B737-900 1대 도입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1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에 도입된 항공기는 '지니 비즈(JINI BIZ)' 좌석을 포함해 총 188석 규모의 B737-900 기종이다. B737-900 항공기는 24일부터 김포~제주와 김포~부산 노선에 투입되어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항공 항공기.

지니 비즈는 복도를 중심으로 '2-2' 형태로 총 8석이 배치됐으며, 좌석 앞뒤 간격도 일반석 대비 더 넓은 40인치다. 또 지니비즈 이용 고객에게는 ▲전용 체크인 카운터 제공 ▲무료 위탁수하물 30kg ▲수하물 우선하기 서비스 등 혜택이 함께 제공된다. 또 지니 비즈 운임은 사전 홍보 기간을 거쳐 12월 31일부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 앱을 통해 정식 운영된다.

 

진에어는 지니 비즈 좌석 도입을 기념해 1만원 추가 결제 시 지니 비즈 사전좌석지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담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12월 24일부터 30일 사이에 운항하는 B737-900 항공편 대상으로 홈페이지, 모바일 웹,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2월 31일부터 1월 31일까지는 카카오페이 이용 고객 대상으로 지니 비즈 운임 결제 시 2만 5000원 즉시 할인 혜택을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또 LCC업계는 국제선 운항을 확대하는 등 실적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19일까지 부산~사이판 노선에 전세기를 투입한다. 주 1회 일정으로 왕복 4회 운항한다. 지난해 3월 21일 부산~사이판 정기편 운항을 마지막으로 부산발 국제선 운항을 중단한 이후 1년9개월여 만이다.

 

에어부산은 지난달 27일 약 20개월 만에 부산~괌 노선을 재개해 주 1회 운항 중이다. 에어부산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괌 현지 출발 승객은 받지 않고, 한국 출발 승객을 대상으로만 예약을 받고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국제선 화물운송을 지난 24일 처음으로 시작했다. 인천~싱가포르 노선에 87-9(드림라이너) 중형기를 투입한다. 이 항공기의 화물 탑재량은 16~18톤에 달한다. 에어프레미아는 베트남 화물 운송도 계획 중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