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2년 어촌뉴딜 300사업'의 대상지로 '석창항'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함평군은 2019년 함평항, 2020년 석두항, 2021년 월천항에 이어 4년 연속 '어촌뉴딜 300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또한, 이번 석창항이 사업대상지로 선정되면서 함평군은 낙후됐던 지역 내 모든 항 포구의 기반시설을 현대화 할 수 있게 됐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어촌의 핵심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어촌 어항의 체계적인 개발을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 및 어촌지역 혁신성장 견인을 목적으로 한다.
군은 '바다와 사람이 만나 활력 넘치는 석창항'이라는 비전 아래 총사업비 83억원(국비 58억원)을 투입해 선착장 조성, 어업활동 지원 등 어촌 기능 회복을 목표로 내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사업 추진에 나설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어촌뉴딜 사업을 통해 침체된 어촌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4년 연속 '2022년 어촌뉴딜 300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총사업비 335억원을 투입해 지속가능한 어촌 어항 재생기반 구축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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