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새 수장인 유영상 대표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회장직을 맡게 됐다.
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유영상 대표는 지난달 1일 KAIT 19대 회장으로 직무 승계를 했다.
KAIT는 1987년 설립돼 SK텔레콤이 회장사로 있는 법정협회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물론 정보통신기술(ICT) 업계 기업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직무 승계는 SK텔레콤이 'SK텔레콤'과 'SK스퀘어'로 회사 분할을 한 데 따른 것으로, 박정호 대표는 반도체와 ICT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신설회사인 SK스퀘어로 이동하고 SK텔레콤은 이동통신(MNO) 사업대표였던 유영상 대표가 맡게 됐다.
이에 따라 KAIT 회장직도 박정호 대표에서 유영상 대표로 승계됐다.
유 대표는 내년 2월 중순으로 잡혀있는 KAIT 정기 총회에서 19대 회장으로 공식 취임할 전망이다.
유 회장의 공식 임기는 내년 2월 결정된다. 전임 박정호 대표의 2023년 2월까지 남은 임기를 이어받을지, 내년부터 새로운 임기 3년을 시작할지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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