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 겨울 한파 속 화재 방지를 위해 전통시장 등 3만개 취약시설 특별점검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지자체와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내년 2월까지 약 3개월간 겨울철 대비 전기·가스·수소 등 에너지 안전 3대 분야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전통시장과 사회복지시설 등 전국 다중이용시설 3만여호와 수소차 충전소 83개소 등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점검에서는 전기장판·전열기 사용 안전성 여부,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보일러 배기통 일산화탄소 배출, 부탄캔 폭바, 캠핑장 지식사고 등 취약요긴을 집중 점검하고 수소누출 감지기, 충전설비 등 수소누출 여부를 확인한다.
한편, 이번 특별점검은 공익광고와 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해 사용자가 생활 속에서 스스로 안전점검할 수 있도록 자가점검 방법을 적극 홍보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조치와 대인 접촉을 최소화하며 진행된다.
겨울철 기간 동안 전기안전공사와 가스안전공사는 비상 대응반(전기 ☎: 1588-7500, 가스 ☎: 1544-4500)을 운영해 국민드이 전기, 가스, 수소 시설 고장 등으로 겪는 불편을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