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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보험 브리핑] 교보·AIA·DGB생명·악사손보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이사가 '교보신기술투자조합 1호' 결성총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보생명

교보생명이 교보증권과 함께 '교보신기술투자조합 1호' 펀드를 결성하고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 추진에 나선다.

 

◆교보생명,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첫 삽 뜬다

 

교보생명이 교보증권과 함께 '교보신기술투자조합 1호' 펀드를 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펀드는 교보그룹의 디지털 전환에 맞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추진의 첫걸음이다. 투자 규모는 총 2000억원으로 출자자(LP) 교보생명이 1750억원, 위탁운용사(GP) 교보증권이 250억원을 각각 투자한다. 펀드는 향후 8년간 운용되며 전도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지원할 예정이다.

 

그간 교보생명은 디지털 시대에서 생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노스테이지, 오픈이노베이션, 사내벤처 운영 및 VC 투자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혁신을 준비했고, 이번 펀드 결성을 통해 본격적인 유망 스타트업 투자와 디지털 전환의 시작을 알린 것이다.

 

교보생명은 우수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지원과 협업을 통해 본업 경쟁력 강화, 신성장 동력 확보, 기업가치 증대 등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교보증권은 펀드 운용을 맡아 좋은 스타트업을 발굴·투자하고 교보생명 및 관계사와의 협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CVC 펀드 결성을 위해 교보증권은 지난 8월 금융감독원에 신기술사업금융업 등록 절차도 완료했다. 신기술사업금융업은 신기술 기반의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하는 사업으로 증권사 등이 라이선스를 등록하고 투자하는 형태다.

 

운용 총괄은 우리글로벌자산운용과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등을 거친 벤처캐피탈(VC) 투자전문가 신희진 교보증권 VC사업부 이사가 맡는다.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교보 CVC 펀드 결성은 교보생명과 관계사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좋은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하고 원활한 협업을 지원해 교보그룹의 디지털 생태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AIA생명, 한국 홍보대사에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조소현'

 

손흥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가 AIA생명의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AIA생명

손흥민, 조소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가 한국 AIA생명 홍보대사로 활동에 나선다.

 

AIA생명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이자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구단 소속의 손흥민 선수와 조소현 선수를 AIA생명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두 선수는 향후 AIA생명의 홍보대사로서 브랜드 캠페인, 사회공헌활동, 기업 홍보 영상 등에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 동영상 콘텐츠는 AIA생명 소셜미디어와 AIA 바이탈리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흥민 선수는 "'더 건강하고, 더 오래, 더 건강한 삶'을 추구하자는 AIA그룹의 메시지는 매일 축구를 하며 살아가는 저에게도 매우 중요한 자극이 됐다"라며 "앞으로 AIA 홍보대사로서 이러한 메시지를 함께 전하며, 많은 분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말했다.

 

조소현 선수는 "여자 프로 축구선수의 한 사람으로서 AIA생명과 함께 그간 경험한 개인적인 이야기와 과정들을 많은 사람과 공유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치열한 승부의 세계 속에서도 늘 마음속에 새겼던 건강한 삶과 긍정적인 마음가짐의 소중함에 대해 함께 공유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강조했다.

 

피터 정 AIA생명 대표이사는 "AIA그룹은 토트넘 구단과 오랫동안 성공적인 글로벌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손흥민 선수와 조소현 선수가 AIA생명의 일원으로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한국인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두 선수가 '더 건강하고,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에 대한 신념을 갖고, 몸소 실천하는 모습이 고객들에게 좋은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DGB생명, 보육시설 기부 및 임직원 봉사활동

 

서울시 중구 남산원에서 DGB생명 임직원들이 텃밭 가꾸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DGB생명

DGB생명보험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DGB생명은 지역사회 보육시설 '남산원'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아이들의 정서발달을 돕기 위한 텃밭 가꾸기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남산원은 지난 1952년 4월 6.25 전쟁으로 부모를 잃은 군인 및 경찰 유자녀 69명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되어 현재까지 운영 중인 사회복지법인이다. 지난 29일 남산원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성한 DGB생명 대표와 이종원 노조위원장이 직접 참여해 DGB사회공헌 재단에서 마련한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함께 이뤄진 텃밭 가꾸기 봉사활동에는 DGB생명 임직원들이 참여해 텃밭 개간 및 정비, 텃밭 상자 페인트칠, 원내 낙엽 쓸기 등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보육시설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체험학습 환경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계획됐다.

 

DGB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보육시설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DGB생명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우리 사회에 희망을 더하는 일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악사손보, "늦기 전 내 차 월동준비 시작하세요"

 

악사다이렉트자동차보험 긴급출동서비스 이미지. /악사손해보험

겨울철 차량 배터리 충전 서비스 이용 건수가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겨울철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 차량 배터리가 쉽게 방전되고, 최근 재택·유연근무의 여파로 오랜 시간 차를 방치하는 경우도 발생하면서다.

 

악사(AXA)손해보험은 30일 겨울철을 앞두고 차 점검의 중요성을 알리는 '긴급출동 서비스' 이용 분석 자료를 발표했다.

 

악사손보가 최근 3년간의 12~2월 동절기 내 긴급출동 서비스 이용 건수를 조사한 결과 올 초 겨울철(2020년 12월~2021년 2월) 긴급출동 횟수는 22만304건으로 전년 동기(18만2638건)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코로나19 이전 대비 겨울철 이동량 감소로 인해 차 점검과 운행 빈도가 낮아지면서 오히려 긴급 수리 요청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악사손보가 현재 운영 중인 긴급출동 서비스는 긴급견인·비상급유·배터리 충전·타이어 교체·잠금장치해제·긴급구난·타이어펑크 수리 총 7개 항목이다. 고객들이 동절기 내 가장 많이 이용한 긴급출동 서비스는 지난 3년간 평균 6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해 온 '배터리 충전'이다.

 

특히 자동차 배터리는 온도에 민감해 겨울철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 쉽게 방전되고 최근 재택·유연근무의 여파로 오랜 시간 차를 방치하면서 배터리 성능 저하 현상 등도 자주 발생한다. 올 초 겨울철(2020년 12월~2021년 2월)은 작년 동기 대비 배터리 충전 서비스 이용건 수가 11만103건에서 14만5535건으로 상승하는 등 증가세를 보였다.

 

그 밖에도 긴급견인(14%), 타이어펑크 수리(9.5%) 등이 최근 3년간의 동기간 내 긴급출동 서비스 항목 중 2·3위를 차지했다.

 

겨울철이 되면 급격히 얼어붙은 도로나 갑작스러운 폭설 등 예기치 못한 기후 변화로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고, 추위로 타이어 내 공기가 수축되면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평소 타이어의 공기압 및 마모 상태를 점검하는 습관도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최세일 악사손보 보상파트장은 "그간 코로나19로 감소한 차 이용률과 일찍 찾아온 강추위로 내 차 안전에 문제는 없는지 반드시 사전 점검이 필요하다"며 "특히 배터리가 방전되면 시동 모터를 가동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성능이 저하되므로, 평소 차를 자주 운행하지 않더라도 자주 시동을 걸어주면서 배터리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예기치 못한 사고를 막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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