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금 10돈으로 제작…내달 창립 60주년 맞아
한일홀딩스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순금 10돈으로 제작한 기념주화(사진)를 임직원 1004명에게 기념선물로 전달했다.
29일 한일그룹에 따르면 한일홀딩스는 지난 1961년 12월 28일 한일시멘트로 창립해 2018년 지주회사로 전환하며 지금의 사명으로 바꿨다. 한일그룹은 다음달 창립 60주년을 맞는다.
기념주화는 창립 60주년을 기념하고 지속가능 기업으로의 염원을 담은 문구와 임직원 각자의 이름이 새겨진 카드와 함께 전달됐다. 창립기념식은 코로나19를 고려해 별다른 행사 없이 임직원들 연말휴가로 대체할 계획이다.
한편 한일시멘트는 지난 8월 전 사업장에서 버려지는 작업복을 재활용해 청년 스타트 기업인 애니레프트와 함께 파우치, 에코백, 마스크 스트랩 등 다양한 업사이클링 제품이 담긴 키트 600세트를 60주년 기념품으로 제작한 바 있다.
한일홀딩스 전근식 대표는 "당시 제작한 기념품은 '청년들에게는 기회와 경험을, 받는 이에게는 환경과 새로움을' 이라는 의미로 ESG가치를 담아 고객 대상 기념품으로 사용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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