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국회/정당

이재명, 윤석열에 1대1 회동 제안…"미래·국민 삶 논의"

철학·가치, 비전·정책, 실력·실천…주 1회 정책토론의 장 갖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향해 1대1 회동을 제안하며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민의 삶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하자고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향해 1대1 회동을 제안하며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민의 삶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하자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8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회의에서 "개인적으로 대선 과정이 역대로 가장 많은 정책토론이 이뤄져 미래를 놓고 희망과 비전을 논쟁하는 장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민주주의 사회에는 다양성이 생명이고, 또 야당 후보가 국가와 국민의 삶, 미래에 대해 비전을 제시하고, 정책을 발굴하고, 이 나라를 나은 나라로 만들 수 있다는 실천력과 실력을 보여주고, 그 과정을 통해서 후보들 경쟁하는 것 자체가 국가발전 원동력이 된다"며 "과거보다 미래를, 보복보다는 민생을 더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물론 과거청산 중요하고 범법에 대한 처벌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넘어서서 국민의 삶에 더 집중해야 한다"며 "각자가 추진하고자 하는 정책들의 내용은 다를 수 있지만, 궁극적 목적은 민생"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우리는 민주 공화국의 구성원이고 공화국에서는 왕이 아니라 국민을 대신해서 일할 머슴이 필요하다"며 "누가 국민의 대리인으로서 더 나은 우리 미래 만들 수 있는지 진지하게 논의하고 국민께 보여드리는 장을 만들어줬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나아가서 국민께서는 우리의 삶 제대로 바꿔줄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들 정치세력이 어딘지 판단하고 싶어한다"며 "필요한 정보 제공 차원에서 각자가 가진 철학과 가치, 비전과 정책, 실력과 실천들을 수시로 대비하고 논쟁해볼 수 있는 장으로서 주 1회 정도 정책 토론의 장을 가져보자는 제안을 다시 한번 드린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국민께서 과거 절망이 아닌 미래 위한 희망의 장을 만들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제안한다"며 "회동을 통해서 국민의힘 포함한 야당이 주장하고, 민주당이 동의하는 민생개혁안이 많이 도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