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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간지(干支)의 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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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지(十二支)에 배속된 동물 12수(獸)는 생활 저변에서 띠, 생년으로 정해진다. 전해지기로는 기원후 초기부터 지지(地支)에 자축인묘 진사오미 신유술해(쥐소호랑이토끼 용뱀말양 원숭이닭개돼지)12동물을 배당했는데 후대에 와서는 상형(象形)으로만 그치지 않고 음양과 생태(生態)를 연계해서 설명한다. 십이지와 달리 십간(十干)은 동물과 연관하지는 않지만 계의신결(稽疑神訣)에 십간별 동물명(動物名)이 언급되고 있다. 즉 지금은 무술(戊戌,9)월인데 무(戊)는 표범으로 단독생활을 한다. 표범은 사냥감을 한방에 쓰러뜨려 잡는다.

 

표법 꼬리는 잡지 마라 만약 잡았다면 놓지 마라 는 말이 있듯이 건들지 않으면 중립을 지키며 강인함과 잔인함을 동시에 지닌다. 경자(庚子,11)월 경은 까마귀로 오합지졸(烏合之卒)이란 말이 있다. 대장이 없는 무리의 뜻인 반면 반포지효(反哺之孝)라 해서 어미에게 지극효성을 다한다는 말도 있다. 경(庚)일에 태어난 사람은 혁신 혁명으로 새롭게 무엇인가를 고쳐 쓰는 속성이 있다. 임인(壬寅,2022)년 임(壬)은 제비로 철새에 해당된다. 제비는 작아도 강남을 간다 했으니 견문이 넓고 박학다식함을 표명한다. 넓고 먼 왕양대해를 건너야하니 많은 곤난(困難)을 겪으며 고단하다.

 

수없이 날아다니며 벌레를 잡고 진흙과 지푸라기로 연소(燕巢)를 지어 새끼를 낳아 기른다. 대선이 있는 임인년 임은 제비요 인은 호랑이 삼목위삼(三木爲三)이 수생목(水生木)으로 우수하게 합생된다. 대선후보들이 많이 경쟁구도에 몰입되어 있는데 누가될 것인가는 정명(正命)론에 의해 천지에서 이미 벌써 정해져 있다. 임인년(壬寅)의 글자만 잘 들여다봐도 어변성룡(魚變成龍)이 누가될지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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