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업계

[아파트의 미학(美學)] <24>북한산더샵 '숲세권' 명품아파트

서울 서대문구 북한산더샵 문주와 석가산 조경./손진영기자 son@

포스코건설이 시공한 '북한산더샵'은 이름 그대로 최고의 '숲 세권'을 자랑한다. 아파트 뒤로 서울의 명산 중 하나인 북한산과의 자연친화 조경으로 서대문구의 명품 아파트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18일 방문한 북한산더샵은 지하철 3호선 홍제역에서 걸어서 약 5분거리에 있었다. 이 아파트는 홍은12구역을 재개발해 세워졌다. 규모는 지하 3층, 지상 15~20층, 8개동, 총 552가구며 전용면적 34~120㎡로 구성됐다.

 

북한산더샵은 주변에 산이 많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북한산 끝자락에 위치해 단지 내 북한산 둘레길 진입로가 있고 가까운 곳에 백련산, 인왕산, 안산 등이 있어 언제든지 등산을 즐길 수 있다.

 

서울 서대문구 북한산더샵 인공폭포와 석가산 조경/손진영기자 son@
서울 서대문구 북한산 더샵 단지 내부 전경./손진영기자 son@

북한산더샵에서 만난 송성실 입주자대표 회장의 안내에 따라 아파트 전체를 둘러봤다. 입구 양 옆에 있는 석가산에는 인공폭포가 설치됐다. 마치 산에 있는 폭포를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은 모습이다.

 

송성실 회장은 "성탄절에는 입구를 중심으로 주변에 조명 장치를 설치해 입주민들에게 최고의 야경을 선물했다"고 전했다.

 

단지 곳곳에는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와 운동시설, 쉼터 등이 많았다. 시계탑 근처 어린이 놀이터는 입주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장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에는 입주민의 모임 공간이었다. 여기에 단지 둘레는 벚나무 산책로가 조성돼 입주민들의 조깅코스로 인기다. 화단에는 각종 조형물이 설치돼 수목과 조화를 이뤘다.

 

북한산 더샵 산책로, 북한산 둘레길로 이어진다./손진영기자 son@
북한산 더샵 산책로의 모습 /손진영기자 son@
북한산 더샵 단지 내 설치된 시계탑./손진영기자 son@
북한산 더샵 어린이 놀이터/손진영기자 son@
북한산 더샵 정원에 설치된 조형물/손진영기자 son@
북한산 더샵 휴게시설./손진영기자 son@

단지 안에는 한적해 보이는 산책로가 많았다.

 

송 회장은 "높이 10미터의 대형 품종 소나무를 비롯해 감나무, 꽃사과 등 60종의 나무가 식재된 데다 산 중턱에 위치해 있어 계곡과 같은 느낌을 선사한다"며 "개화시기에 최고의 절경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단지 내 네트워크를 통해 신용카드 크기의 패스 카드 하나로 주차 게이트와 아파트 현관 출입, 주차된 차량 위치 확인, 엘리베이터 자동 호출, 현관문 개방 등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원패스 시스템이 있다.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집안 내부의 조명이나 난방 등을 켜고 끌 수 있는 스마트 시스템도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작은 도서관, 헬스장, 골프장, 키즈카페가 있다. 단지 주변 개발 중인 신축 아파트가 많다는 점도 이 아파트의 장점이다.

 

한편 북한산 더샵은 3호선을 이용해 종로·광화문·여의도 등 중심업무지구로 접근하기 쉽다. 통일로와 내부순환도로가 가까우며 교육시설로는 홍제초등학교가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