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레트로 스타일…길은지 V 컬러링 댄스 선보여
통신 3사가 V 컬러링 알리기에 힘을 모은다.
SKT·KT·LGU+는 17일 V 컬러링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V 컬러링은 전화를 건 상대방에게 통화가 연결될 때까지 미리 설정해 둔 영상을 보여주는 서비스로 전화 연결 시 음악이나 소리를 제공하는 통화 연결음(컬러링)에서 짧은 영상 콘텐츠를 보여주는 방식으로 진일보한 개념이다. SKT가 작년 9월 처음 V 컬러링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KT가 지난 1월, LGU+가 지난 5월 V 컬러링 서비스를 런칭했다.
통신 3사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디지털 캠페인은 음성 컬러링이 보이는 V 컬러링으로 컴백한다는 콘셉트이다. 레트로 스타일을 바탕으로 2000년대 가수 미나의 '전화받어' 음악을 차용했다. 모델에는 유튜브 및 웹 예능에서 활약 중인 코미디언 이은지의 '길은지' 캐릭터가 등장해 V 컬러링 댄스를 선보인다.
통신 3사는 다양한 이벤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길은지 V 컬러링 댄스 영상을 V 컬러링 영상으로 설정한 소비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16일까지로 V 컬러링 앱에서 응모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한 길은지 V 컬러링 댄스 콘텐츠 공유 이벤트(8/17~8/27) ▲틱톡과 함께하는 V 컬러링 댄스 챌린지(8/17~8/31) 등이 있다.
최소정 SKT 구독미디어담당은 "이번 캠페인은 컬러링이 익숙하지 않은 MZ세대의 눈높이에 맞춰 기획되었다"고 말했다.
임효열 KT 부가서비스담당은 "이번 3사 공동 마케팅은 MZ세대의 취향을 고려한 최신 콘텐츠 뿐만 아니라, 기성세대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트로 감성의 이벤트라 V 컬러링이 세대를 뛰어넘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윤호 LG유플러스 XR사업담당은 "이번 3사 공동 마케팅 또한 통신사간 협력을 통해 V 컬러링을 고객 관점에서 서비스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의미가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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